혼자 맛있게 먹고 마신다! 혼밥·혼술족!!

혼자 먹어 좋은 5가지 이유, 혼밥·혼술족 반기는 시드니 명소 10곳…

‘혼자 먹으면 궁상맞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누가 혼자 밥 먹는 이를 손가락질 했는가? 혼자 사는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밥 먹는 것도 술 마시는 것도 혼자 하는 게 그리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된 것이다. 물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혼자라도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 이제는 조촐하지만 꽉 차게, 야무지게 먹는 혼밥족, 혼술족이 대세이다. 이제 당당히 맛있게 혼자 먹자! <구성/정리 김희라 기자>

 

 

Part 1

 

혼자’ 산다는 것…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사는 싱글웰빙 시대!

자취생활 15년 차인 M씨는 주말이면 종일 TV를 보며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일주일 동안 회사에서 일하며 쌓인 피로를 풀겠다는 의도도 있지만 실상은 주말에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해 만나는 일이 없고 그렇다고 특별한 취미생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최근 문득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가?’란 의문이 들었고 외로워지기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01_나를 위한 ‘고독력’을 키우자

혼자서 살아가려면 혼자 놀기의 달인이 돼야 한다. 싱글의 시대에 의식적으로 고독을 즐길 줄 아는 힘 ‘고독력’을 키우자.

다케나가 노부유키는 자신의 저서 <고독력·2008년>’에서 “사회나 그룹,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바로 고독력이다. 고독함을 견디는 사람은 오기를 부리지 않으며 자신과 타인의 장단점을 직시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힘을 키워보자. TV를 보며 시간을 죽이는 생활은 청산하자. 관계를 맺는데 소홀해서는 안 된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인연을 맺자.

SNS가 발달하면서 향우회, 동창회, 봉사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부러 종교단체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모임에서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물론 이런 활동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 때문에 인간관계를 포기한다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인연 맺기를 포기하지는 말자.

 

02_늘어가는 싱글족, 그들이 혼자여서 좋은 이유

최근 싱글의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 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싱글로 사는 사람들의 비율은 1970년 28%에서 2010년 4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싱글족이 늘고 있는 것은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일까?

2008년 유럽 사회심리학 저널에 게재된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싱글로 사는 것이 덜 행복하다고 느끼며 열렬한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사는 것은 외로우며 비참하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또 다른 반쪽을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는 거리가 멀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걱정을 덜 하게 된다

타인과 관계를 맺고 있으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그들의 감정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언제나 타협이 필요한 법이다. 휴대폰을 꺼 놓을 수도 없으며 혼자 섬으로 휴가를 떠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연인이 혼자 밤에 외출을 한다면 당신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관계 전문가인 수잔 윈터(Susan Winter)는 타인과 감정적 불화를 겪으면 현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은 정신적으로 매우 소모적인 행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싱글로 살면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혼자 살면 다른 것들에게 대해 생각할 여유가 더 많기 때문에 보다 생산적이며 자신이 성취해야 하는 것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2. 잠을 잘 잘 수 있다

아메리슬립 (Amerisleep)이 시행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이 타인과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보다 잠을 더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혼자 자면 침대의 공간이 더 넉넉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옆에 함께 자는 사람이 뒤척이거나 코를 골면 잠을 자는 데에 방해가 된다. 잠을 잘 자면 기분과 건강이 좋아지고 집중력도 더 높아진다.

 

3. 자신감이 높아진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으면 자기 자신을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미 심리학자인 Darshdati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독립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혼자 살면 혼자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아 지기 때문에 자립성과 성취감이 높아진다.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버라캠퍼스의 사회 심리학자인 벨라 드파울로 (Bella DePaulo)는 자립성이 강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혼자 살면 자신의 내면의 힘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삶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심리치료사인 에이미 모린 (Amy Morin)은 “혼자 있는 시간은 반드시 외로울 것이란 생각은 잘못됐으며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 자신의 행복에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

당신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 자신이다. 혼자 살면 연인이 당신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길 바라지 않아도 된다. 수잔 윈터는 혼자 살면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운동을 하거나, 친구나 가족과 어울리거나, 취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며 자기 자신을 돌보는 데에 보다 집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행복한 싱글로 살기 위해서는 마음 챙김(Mindfulness)이 필수적이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완전히 책임지고 많은 가능성들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반드시 함께 하지 않아도 혼자 사는 것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혼자 사는 것의 장점과 고독의 아름다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자. 이를 통해 나와 가장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나 자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Part 2

 

우아하게, 품위 있게

혼자라도 어색하지 않고 혼자라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 곳들

시끄럽고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한 번쯤은 혼자 우아하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 있다. 대부분 누군가와 함께 가야 어색하지 않은 곳들이지만 여기 추천하는 이 식당들은 혼자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혼자인 당신을 전혀 불쌍히(?) 생각하지도 않는다.

 

01_나만을 위한 나만의 혼밥, 혼술 시간

‘혼밥’은 ‘외롭게 먹기’와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진정석이 ‘퀄리티 있게’라며 항상 강조하는 것처럼 혼밥, 혼술이란 그런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 먹고 싶은 음식을 원하는 시간 동안 천천히 음미하는 것… 그게 바로 혼밥, 혼술의 진정한 의미이다.

상대방을 위해 내 스스로를 치장하지 않아도 되고 나만의 시간을 위해 편하기 그지 없는 복장을 해도 된다. 때로는 침대에 눕거나 소파에 누워도 간섭 받지 않는다.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혼자라서’ 즐거울 수 있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적은 양으로 여러 가지를 먹을 수 있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안 보고 여러 가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 평소 먹고 싶었던 타파스 레스토랑에 가서 한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 메뉴를 몽땅 즐길 수도 있고 집에서 온갖 재료를 총 동원해 좋아하는 메뉴를 직접 요리할 수도 있다. 껍질을 벗긴 부드러운 새우에 피스타치오를 곁들여 상큼한 레몬즙을 뿌려보자. 오직 나만을 위해….

 

2. 먹고 먹고 또 먹을 수 있다

한 가지만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인생메뉴’가 있는 마니아라면? 먹다 남은 음식이라고 뭐라 할 사람도 없다. 눈치보지 않고 원하는 만큼 요리해 원하는 만큼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직행하면 된다.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는 김치찌개라든지 냉장고 속 모든 재료를 넣어 맛있게 볶아 낸 볶음밥이라든지 맛 좋고 간편한 메뉴들을 대용량으로 만들어 나눠 담으면 된다.

 

3. 억압이나 잔소리가 없다

요리에 대한 강박감이 없어진다. 나의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맛을 기대하는 사람도 없다. 나의 입맛에 맞는 간으로 원하는 시간에 완성하면 된다.

잡지에서 보던 특이한 메뉴,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물이 너무 많아도 괜찮고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괜찮다. 이제 “마늘 넣었니? 소금 넣었니?” 하는 잔소리들은 신경 쓰지 말고 요리하자.

 

4. 이기적으로 먹어도 된다

“오늘은 소고기가 먹고 싶은데? “오늘은 회 한 접시가 땡기는데?” 두 명 이상이 함께 먹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고급 메뉴들… 하지만 혼자 먹는다면? 그렇다. 그 맛있는 요리들을 혼자, 그것도 많이 먹을 수 있다.

평소에 여럿이서 삼겹살을 즐겼다면 오늘은 오직 나만을 위해 와규 한 판을 구입해보자. 혼자 먹으면 양도 양이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만 구울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이다.

 

5. 누가 마지막 조각을 먹을지 싸우지 않아도 된다

이제 떡볶이를 먹을 때도 불 판 위 고기를 먹을 때도 눈치게임은 그만하자. 마지막 조각을 먹어야 애인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속설도 지금만큼은 무시하자. 왜냐하면, 혼자 먹는 이 순간, 마지막 조각은 언제나 내 것이니까.

 

02_혼자 먹기 좋은 시드니 레스토랑 7곳

혼자 레스토랑에 간다는 것은 “저는 밥 한 끼 같이 먹어 줄 사람 하나 없는 외톨이랍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인터넷을 통해 1인 테이블을 예약하는 이들이 무려 83%나 증가했다. 앞서 혼밥, 혼술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는 실전이다. 시드니에서 가볼 만한, 혼자 먹어도 눈치 안 주는 레스토랑을 <Good Food>가 선정했다.

 

1. Momofuku Seiobo

어느 식당이든 바 (Bar)가 있다면 이미 1인 식당으로서의 준비가 돼있는 것이다. 이곳에는 두 가지의 바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메인 바이다. 메인 바는 자리를 차지하기가 꽤 어렵다. 하지만 혼자 온다면 그 성공률이 배가 된다. 작은 바는 예약을 할 수 없는데 한정된 메뉴와 5개의 자리만이 존재한다. 만일 두 커플이 이 바를 예약한다면? 나머지 한 자리는 당연히 당신 것이다.

 

주소: The Star, 80 Pyrmont Street, Pyrmont NSW

문의: 02 9777 9000

 

2. Rockpool Bar and Grill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바… 알맞게 구워진 스테이크와 음료 한 잔을 주문해보자. 깔끔한 인테리어와 웅장한 건물에서 만끽하는 분위기와 완벽한 음식… 이보다 더 행복한 곳이 있을까?

 

주소: 66 Hunter Street, Sydney NSW

문의: 02 8078 1900

 

3. Hartsyard

뉴타운 Enmore Road에 위치한 Hartsyard. 이곳에서는 후라이드 치킨과 캐나디안 감자 튀김,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다른 곳들에 비해 꽤 어둡다. 그만큼 나 자신과의 데이트에는 더 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주소: 33 Enmore Road, Newtown NSW

문의: 02 8068 1473

 

4. Pho Sua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한다면 이곳에 들러보자. 주문을 하고 차를 즐기며 국수를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앞에 먹음직스런 쌀국수가 자태를 드러낸다. 주문과 동시에 기다리는 시간 없이 꽤 빨리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쓸데 없이 어색한 시간이 확 줄어든다. 아마도 업데이트 된 페이스북 뉴스피드 한번 쓱 훑기에는 최적의 시간이 아닐까?

 

주소: 295 Chapel Road, Bankstown NSW

문의: 02 9790 2900

 

5. Eating World

차이나타운 푸드코트만큼 혼자 먹기 좋은 곳이 있을까? 우스갯소리로 호텔 아침 식사 뷔페보다 더 많은 혼밥족이 오고 간다고 한다. 빠르게 저렴하게 맛 있게 1석 3조가 가능한 이곳, Gumshara Ramen의 돈코츠라멘은 음식 블로거들이 사랑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하이난 치킨도 빼 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이다. 너무 많아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택시기사들을 따라가보자. 그들만큼 맛있는 메뉴를 많이 아는 이들도 없다.

 

주소: 25-29 Dixon Street, Haymarket NSW

 

6. Umi Kaiten Zushi

혼자 먹기 좋은 레스토랑 중 하나가 바로 스시 트레인이다. 텅 비어 있는 앞 자리를 쳐다보며 먹는 것보다는 역시 바쁘게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 스시들을 주시하는 게 행복할 것 같긴 하다. 캘리포니아롤, 돈가스, 뎀뿌라 등 인기 메뉴들도 좋고 직접 주문해 먹는 특별한 메뉴들도 좋다.

 

주소: Shop 1, Lower Ground Floor, Sydney Central / 477 Pitt Street, Sydney NSW

문의: 02 9281 2006

 

7. The Piccolo Bar

여유롭게 즐기는 에스프레소 한 잔. Kings Cross 로맨스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서 최고의 커피를 맛 보자. 친구가 없어도 우울해하지 말자. 이곳의 주인인 Vittorio가 당신의 좋은 말벗이 돼줄 것이다.

 

주소: 6 Roslyn Street, Potts Point NSW

문의: 02 9368 1356

 

 

Part 3

 

혼자서도 당당한 혼밥·혼술 레시피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요리, 속이 뻥 뚫리는 칵테일까지…

아직은 레스토랑에 혼자 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혼자서도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있는 요리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냉장고를 탈탈 털어도 좋고 고급 타파스를 흉내 내봐도 좋다. 나만을 위한 특별메뉴에 속이 뻥 뚫리는 칵테일까지 곁들여보자.

 

01_냉장고 파먹기 ‘냉파’

요즘 SNS를 장악한 해시태그 중 하나가 바로 냉장고 파먹기, 줄여서 ‘냉파’이다.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로 번듯한 한 끼 차려내는 냉파 요리를 제안한다.

 

1. 시금치팽이버섯샐러드

1) 재료

돼지고기 안심 100g, 시금치 1/2단, 팽이버섯 1/2봉, 양파 1/4개,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기양념 (청주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드레싱 (간장·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돼지고기는 얇게 슬라이스 해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 한다.

02_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하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03_양파는 곱게 채 썬다.

04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밑간 한 돼지고기를 넣어 익힌다.

05_돼지고기가 익으면 시금치,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센 불에 재빨리 볶는다.

06_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들어 곁들인다.

Tip_시금치와 팽이버섯은 재빨리 볶아 식혀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2. 누룽지해물피자

1) 재료

밥 1.5공기, 오징어 몸통 1/2개, 칵테일새우 5마리, 방울토마토 5-6개, 파프리카 (빨강·주황)·양파 1/4개씩, 모짜차렐라치즈 1/2컵, 시판 토마토소스 3큰술, 올리브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팬에 밥을 얇게 펴고 찬물을 발라가며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구워 누룽지를 만든다.

02_오징어는 링 모양으로 썰고, 새우는 옅은 소금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03_파프리카와 양파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크기에 따라 2-4등분한다.

04_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오징어와 새우를 센 불에 재빨리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05_팬에 누룽지를 넣고 토마토소스를 바른 다음 손질한 재료를 모두 올리고 모짜렐라치즈를 뿌린다.

06_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또는 가스레인지에 5-6분간 치즈가 흘러내릴 정도로 굽는다.

Tip_오븐으로 누룽지를 만들려면 200℃로 예열해 25-30분 정도 구우면 된다.

 

3. 양파부추해물전

1) 재료

오징어 (몸통) 1마리, 새우살 1/2컵, 조갯살 50g, 부추 100g, 양파 1/2개, 홍고추 1/3개, 식용유·소금·밀가루 약간씩, 반죽 (밀가루 1.5컵, 달걀 2개, 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초간장 (간장·식초·고춧가루 1큰술씩, 깨소금 1/2큰술)

 

2) How to cook

01_부추는 다듬어 씻은 뒤 4cm 길이로 썰고, 양파와 홍고추도 같은 길이로 곱게 채 썬다.

02_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곱게 채 썰고, 새우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03_①과 ②에 약간의 밀가루를 뿌려둔다.

04_볼에 밀가루와 달걀 푼 것,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되직하게 반죽한 뒤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05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채소를 ④의 반죽에 담갔다 팬에 올린 뒤 반쯤 익으면 해물을 반죽에 적셔 올린다.

06_앞뒤로 노르스름하게 지진 뒤 초간장을 곁들인다.

Tip_재료를 손질한 뒤 겉면에 밀가루를 뿌리면 반죽이 더 잘 묻는다.

 

4. 두부버섯스테이크

1) 재료

두부 1모, 새송이버섯 1개, 새우 (중하) 6-8마리, 양파 1/4개,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 (간장 1.5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2큰술, 물 3큰술, 후춧가루 약간)

 

2) How to cook

01_두부는 큼직하게 썰어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

02_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반으로 잘라 채 썰고, 양파도 채 썬다.

03_새우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04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노릇하게 구운 뒤 새우를 넣어 익힌다.

05_팬에 버섯과 양파를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접시에 담아둔다.

06_⑤의 팬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

07_접시에 두부, 버섯, 양파, 새우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Tip_곁들임 채소는 가지나 애호박 등으로 대체해도 된다.

 

5. 부추소스닭구이

1) 재료

닭가슴살 4쪽, 녹말가루·통깨·식용유 약간씩, 부추소스 (부추 30g, 마늘 2쪽, 홍고추 1/2개, 간장 3큰술, 설탕·청주 1큰술씩, 참기름 2작은술, 조청·깨소금 1작은술씩, 생강즙·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부추, 마늘, 홍고추는 곱게 채 썰어 소스를 만든다.

02_닭가슴살은 칼집을 넣고 두드린 다음 ①의 소스를 1/3 붓고 1시간 이상 재워 녹말가루를 묻힌다.

03_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②의 닭을 노릇하게 굽는다.

04_③의 팬에서 기름을 따라내고 나머지 부추소스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닭고기에 붓고 통깨를 뿌려낸다.

Tip_깔끔한 맛이 좋은 부추소스는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6. 불고기오므라이스

1) 재료

밥 1공기, 소고기 (불고기용) 60g, 양파 1/4개, 애호박 1/8개, 당근 10분의 1개,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토마토소스 (잘 익은 토마토 2개, 다진 양파 1/4개, 토마토케첩 2큰술, 소금·후춧가루·올리브유 약간씩), 불고기양념 (간장·올리고당 1/2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2작은술씩)

 

2) How to cook

01_소고기는 잘게 썰어 불고기양념에 재운다.

02_양파와 애호박, 당근은 곱게 다지고, 토마토는 끓는 물에 데쳐 깍둑썰기 한다.

03_달걀은 잘 풀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04_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가 투명해지도록 볶다가 토마토를 넣어 익힌다. 토마토가 부드러워지면 토마토케첩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소스를 만든다.

05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볶다가 손질한 채소를 넣어 익힌 뒤 밥을 더한다.

06_다른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중약불에서 익힌다.

07_⑥이 반쯤 익으면 밥을 타원 모양으로 얹어 감싼 뒤 그릇에 담고 ④의 소스를 뿌린다.

Tip_브로콜리, 오이, 가지 등 자투리 채소를 잘게 다져 넣으면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7. 삼색소보로덮밥

1) 재료

밥 2공기, 다진 돼지고기 150g, 당근 1/3개, 달걀 4개, 우유 2작은술,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단촛물 (식초 4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 고기양념 (간장·올리고당 1큰술씩, 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2) How to cook

01_따뜻한 밥에 단촛물을 넣어 간한다.

02_돼지고기는 분량의 양념에 재운 뒤 달군 팬에 고슬고슬하게 볶는다.

03_당근은 잘게 다진다.

04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을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05_달걀은 곱게 풀어 체에 내린 다음 우유와 소금을 넣고 섞는다.

06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를 부어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다.

07_그릇에 밥을 담고 달걀, 당근, 돼지고기를 보기 좋게 담는다.

Tip_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들 때는 약하게 달군 팬에서 익혀야 식감이 부드럽다.

 

8. 냉장고 속 재료 활용하기

01_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조합할 때는 메인 재료 (육류나 해산물)에 채소류를 곁들이면 주재료의 양이 모자라도 푸짐해 보인다.

02_우유나 수분이 많은 채소, 생선류 등 상하기 쉬운 재료를 먼저 사용하는 메뉴를 구성한다.

03_달걀이나 치즈같이 유통 기간이 길고 어떤 요리에나 어울리는 재료는 떨어지지 않도록 장을 봐둔다.

 

02_함부로 달걀요리

냉장고 한 켠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재료 중 하나인 달걀. 그냥 부쳐 먹어도, 쪄 먹어도, 달걀말이를 해도 모두 맛있다. 부담도 없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그만인 달걀… 지금 당장 달걀을 꺼내보자.

 

1. 프리타타

1) 재료

바게트(4cm) 1조각, 달걀·표고버섯 2개씩, 양파 1/2개, 대파(8cm) 1대, 치즈 (체더·모차렐라·카망베르 등) 30g, 우유 2큰술, 파르메산치즈가루 3큰술,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2) How to cook

01_표고버섯은 4등분하고, 양파와 바게트는 한 입 크기로 썬다.

02_대파는 굵직하게 송송 썰고, 치즈도 비슷한 크기로 썬다.

03_볼에 달걀을 푼 다음 우유, 파르메산치즈가루,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04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른 뒤 표고버섯과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가며 볶는다.

05_오븐팬에 바게트, 대파, 치즈, 04를 넣고 달걀물을 부은 다음 180℃로 예열한 오븐에서 40분간 굽는다.

TIP_짭조름한 치즈를 넣으니 달걀물의 소금 간은 심심하게 한다.

 

2. 달걀카레스프레드 올린 샌드위치

1) 재료

달걀 1개, 홍파프리카·양파·오이·마요네즈 1큰술씩, 카레가루 2/3작은술, 바게트 적당량

 

2) How to cook

01_달걀은 삶아서 으깨고, 파프리카와 양파, 오이는 큼직하게 다진다.

02_손질한 재료와 마요네즈, 카레가루를 고루 섞는다.

03_바게트는 어슷하게 썰어 팬에 기름 없이 굽는다. 04_바게트에 ②를 올린다.

TIP_마요네즈를 넣어가며 농도를 맞출 것. 감자, 버섯, 애호박 등 재료를 더해도 좋다.

 

3. 수란 올린 구운 채소 샐러드

1) 재료

달걀 1개, 미니 단호박 1/3개, 방울토마토 8개, 브로콜리 1/3송이, 적양파 1/2개, 파르메산치즈가루 3큰술, 소금·후춧가루·올리브유·식초 약간씩, 드레싱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식초 1.5큰술, 간장 1작은술, 꿀 1/2작은술)

 

2) How to cook

01_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씨를 긁어내고 껍질째 도톰하게 썬다.

02_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손질하고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군다. 적양파는 한입 크기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뗀다.

03_손질한 채소는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25분간 굽는다.

04_냄비에 물과 식초를 넣고 팔팔 끓으면 달걀을 깨트려 넣어 수란을 만든다.

05_분량의 드레싱 재료는 고루 섞는다.

06_그릇에 ③의 채소를 담고 드레싱, 파르메산치즈가루를 뿌린 뒤 수란을 올린다.

TIP_수란을 만들 때는 끓는 물에 식초를 넣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한다. 그 다음 물을 휘휘 젓다가 볼에 깨뜨려 둔 달걀을 넣고 약한 불에서 3분간 익히면 완성!

 

4. 달걀버섯토르티야

1) 재료

토르티야 2장, 달걀 2개, 양파 1/4개, 표고버섯 3개, 양송이버섯 4개, 버터 1.5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양파는 채 썬다.

02_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채 썰고,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 한다.

03_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살짝 굽는다.

04_팬에 버터를 녹인 뒤 양파, 버섯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가며 볶는다.

05_④에 달걀을 넣어 익으면 토르티야 위에 올리고 가장자리를 접어 완성한다.

TIP_기호에 따라 체더나 모차렐라 등 치즈를 넣어도 좋다.

 

5. 달걀크레이프라사냐

1) 재료

양파 1/4개, 당근(3cm)·감자·풋고추 1개씩, 토마토소스 1.5컵, 모차렐라치즈 적당량,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 크레이프반죽 (달걀 1.5개, 밀가루 7큰술, 우유 1컵, 소금 약간)

 

2) How to cook

01_양파, 당근, 감자, 풋고추는 큼직하게 다진다.

02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①을 넣어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며 볶는다.

03_②의 채소가 투명하게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04_크레이프반죽 재료를 고루 섞은 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크레이프를 얇게 부친다.

05_오븐 용기에 크레이프와 ③, 모차렐라치즈를 층층이 얹고 맨 윗면에 모차렐라치즈를 듬뿍 올린 다음 25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TIP_크레이프는 약불에서 은은하게 부쳐야 얇고 고르게 잘 익는다.

 

6. 토마토달걀탕

1) 재료

달걀 1개, 토마토 4개, 대파 (흰 부분 10cm) 1대, 다진 마늘 1/2큰술, 물 3컵, 굴소스 1큰술, 간장 1.5큰술, 포도씨유 약간, 전분물 (감자전분 2큰술, 물 4큰술)

 

2) How to cook

01_달걀은 곱게 푼다.

02_토마토는 큼직하게 다지고, 대파도 다진다.

03_달군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토마토를 넣어 볶는다.

04_③에 물을 붓고 굴소스와 간장을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전분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05_④가 걸쭉해지면 달걀물을 넣고 마저 끓인다.

TIP_전분물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농도를 보면서 조금씩 넣어야 한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더하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

 

7. 달걀덮밥

1) 재료

밥 2공기, 달걀 2개, 양파 1개, 애느타리버섯 3송이, 포도씨유 약간, 덮밥소스 (간장·맛술 3큰술씩, 설탕 1.5큰술, 물 3큰술)

 

2) How to cook

01_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손으로 찢는다.

02_덮밥소스는 재료를 고루 섞는다.

03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와 버섯을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②의 소스를 부어 한소끔 끓인다.

04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달걀프라이를 부친다.

05_그릇에 따뜻한 밥과 ③을 담고 달걀프라이를 올린다.

TIP_덮밥소스는 적당히 껄쭉해야 밥을 비벼 먹기 좋으니 너무 졸이지 말 것.

 

03_줄 서서 먹는 뉴욕버거 ‘쉑쉑버거’ 카피캣

도대체 어떤 특별한 맛이 있길래 30분, 한 시간까지 줄 서서 먹는 걸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 호주 땅에서 쉑쉑버거를 맛 볼 수 없다. 그렇다면 한 가지 방법은? 바로 만들어 먹는 것! 오리지날 쉑쉑버거 부럽지 않은 맛을 집에서 직접 내보고 우아하게 인스타그램에 자랑해보자. 해시태그와 함께.

 

1. 시그니처 쉑쉑버거

1) 재료

햄버거 번 1개, 토마토 1/4개,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 잎채소 (로메인레터스, 양상추, 겨자잎 등) 2-3장, 포도씨유 약간, 패티 (스테이크용 쇠고기 180g, 우스터소스 1과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 (마요네즈 2큰술, 케첩 1/2작은술, 옐로 머스터드1작은술, 다진 피클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소금 약간)

 

2) How to cook

01_스테이크용 쇠고기는 다지거나 블렌더에 갈아 우스터소스와 소금·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치대어 반죽한다. 쇠고기를 직접 다지거나 블렌더로 거칠게 갈아야 씹히는 맛이 살고 고기의 맛이 잘 느껴진다.

02_토마토는 두툼하게 슬라이스하고 잎채소는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03_햄버거 번은 반으로 잘라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굽는다.

04_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①을 올려 노릇하게 구운 뒤 치즈를 올린다.

05_③에 분량의 재료로 만든 소스를 바르고 ④와 ②의 토마토, 잎채소를 넣어 완성한다.

 

2. 중독성 강한 클링클컷 치즈프라이

1) 재료

냉동 클링클컷 200g, 포도씨유 적당량, 소금 약간, 치즈소스 (체다치즈 60g, 우유 1/2-2/3컵, 전분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케이엔페퍼 약간)

 

2) How to cook

01_냉동 클링클컷은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 뒤 식기 전에 소금을 뿌린다.

02_체다치즈는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우유, 전분가루, 다진 마늘, 케이엔페퍼를 넣은 뒤 약한 불에 올려 주걱으로 젓는다.

03_②의 치즈가 다 녹으면 ①에 곁들여 낸다.

 

3. 쫀득한 식감의 슈룸버거

1) 재료

표고버섯·모닝빵 4개씩, 고다 치즈 40g, 방울토마토 2-3개, 잎채소 (로메인레터스, 겨자잎, 양상추 등) 4장, 밀가루 3-4큰술, 달걀 1개. 빵가루 2/3컵, 소스 (마요네즈 2큰술, 케첩 1/2작은술, 옐로 머스터드1작은술, 다진 피클 2작은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소금 약간) 4큰술, 포도씨유 적당량

 

2) How to cook

01_표고버섯은 기둥을 뗀다.

02_방울토마토는 슬라이스 한다.

03_고다 치즈는 표고버섯 안쪽 면의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①의 속을 채운다.

04_③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 뒤 예열한 포도씨유에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05_모닝빵은 반으로 잘라 기름기 없는 팬에 안쪽 면만 살짝 구운 뒤 분량의 재료로 만든 소스를 바른다.

06_⑤의 한쪽 면에 잎채소, ④, ②의 방울토마토를 얹고 나머지 빵을 얹어 완성한다.

 

4.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바닐라셰이크

1) 재료

바닐라 아이스크림 1컵, 우유 1/4컵, 얼음 3-4개

 

2) How to cook

01_믹서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 얼음을 넣는다. 우유보다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넣어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포인트.

02_①을 질감이 살아 있도록 거칠게 갈아 컵에 담아낸다.

 

5. 초콜릿 파티! 쉑어택

1) 재료

초콜릿 아이스크림 2스쿱, 브라우니(5×7cm) 1조각, 누텔라 1큰술, 초콜릿칩 1과 1/2큰술

 

2) How to cook

01_브라우니는 사방 1cm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썬다.

02_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실온에 두어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다.

03_누텔라는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돌려 진득한 시럽처럼 만든다.

04_②에 ①과 ③을 넣고 섞어 완성한다.

 

04_쉽고 간단한 프랑스 집밥

깔끔하고 기품 있고 맛 있기로 소문난 프랑스 집밥. 보기에는 고급스럽고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만 프라이팬을 잡을 줄 안다면 누구든 만들 수 있다. 김치볶음밥에 질렸다면 이제 여기서 소개하는 프랑스 집밥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보자.

 

1. 버섯의 풍미가 전해지는 닭가슴살버섯 크림소스

1) 재료 (4인분)

양파 1/2개, 표고버섯 4개, 시금치 15줄기, 닭가슴살 2개, 버터 30g, 생크림 200mL, 파르메산 치즈·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양파와 표고버섯은 슬라이스 한다.

02_시금치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03_프라이팬에 버터를 반 정도 녹이고 양파가 갈색을 띨 때까지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04_③에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버섯이 노릇해지면 시금치도 넣어 볶은 다음 생크림을 부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05_닭가슴살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06_프라이팬에 나머지 버터를 녹인 뒤 ⑤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07_그릇에 ④를 담고 ⑥의 닭가슴살을 올린 뒤 파르메산 치즈로 장식한다.

 

2. 아침식사로 제격 단호박수프

1) 재료 (4인분)

양파 1/2개, 단호박 1개, 버터 50g, 닭육수 500mL, 생크림 400mL,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양파는 슬라이스 한다.

02_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 한다.

03_냄비에 버터를 녹인 뒤 ①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②를 넣어 볶는다.

04_③에 닭육수를 붓고 단호박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05_생크림을 넣어 중간 불에서 국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다.

06_⑤를 블렌더에 갈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상큼한 무화과샐러드

1) 재료 (4인분)

무화과 3개, 샐러드용 채소·방울토마토·리코타 치즈·크루통 약간씩, 드레싱 (화이트 와인 비네거 6작은술, 올리브 오일 3작은술, 꿀·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다진 에샬롯 1개 분량)

 

2) How to cook

01_무화과와 샐러드용 채소, 방울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02_비네거와 올리브 오일을 2:1 비율로 섞고 다진 에샬롯과 꿀을 넣어 드레싱을 만든다.

03_①을 그릇에 담고 리코타 치즈, 크루통을 올린 뒤 ②를 곁들여 낸다.

 

4. 포슬한 식감이 일품, 감자그라탱

1) 재료 (4인분)

감자·마늘 1개씩, 생크림 150mL, 그뤼에르 치즈 1줌, 버터 3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2) How to cook

01_감자는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 하고 마늘은 다진다.

02_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뒤 감자를 넣고 노릇하게 구운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03_②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은 뒤 생크림을 붓는다.

04_생크림이 2/3 정도 줄어들면 불을 끈다.

05_그라탱 용기에 ④를 넣고 그뤼에르 치즈를 올린다.

06_220℃로 예열한 오븐에 ⑤를 넣고 15분간 굽는다.

 

5. 폼 나는 디저트 복숭아 크럼블

1) 재료 (4인분)

버터·밀가루 (박력분) 100g씩, 복숭아 1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1스쿱

 

2) How to cook

01_버터와 밀가루를 손으로 비벼서 가루처럼 만든 뒤 냉장 보관한다.

02_복숭아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03_오븐 용기에 ②를 담고 ①로 덮는다.

04_200℃로 예열한 오븐에 ③를 넣고 10-15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05_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낸다.

 

05_시원달콤한 써머 칵테일 레시피

부서지는 하얀 파도, 금빛 모래, 야자수가 펼쳐진 곳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 잔… 꿈꾸는 듯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없다면 집에서라도 이국적인 칵테일로 분위기를 내보자. 초보자도 만들 수 있는 달콤한 칵테일 레시피.

 

1. 오렌지 선라이즈

1) 재료

오렌지주스 1/2컵, 보드카 3큰술, 블루 큐라소 1큰술, 석류 시럽 2작은술, 장식용 오렌지 슬라이스 1/2조각

 

2) How to

01_칵테일 컵에 보드카 1큰술과 차게 보관한 오렌지주스를 넣어 잘 섞는다.

02_①에 석류 시럽을 천천히 부어 바닥에 가라앉힌다.

03_볼에 남은 보드카 2큰술과 블루 큐라소를 넣고 섞는다.

04_②의 컵에 ③을 조금씩 부으면서 층을 만든다.

05_④의 컵 한쪽에 오렌지 슬라이스를 끼워 장식한다.

 

2. 청포도 모히토

1) 재료

청포도 10알, 보드카 2큰술, 꿀 1큰술, 탄산수 1컵, 애플민트 약간, 물 적당량

 

2) How to

01_청포도는 깨끗이 씻어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한다.

02_믹서에 ①의 청포도와 보드카, 꿀, 물을 넣고 곱게 간다.

03_컵에 ②를 부은 뒤 탄산수를 붓고 애플민트를 올려 장식한다.

 

3. 수박 바질 마가리타

1) 재료

얼린 수박 2컵, 토닉워터 1/4컵, 라임주스·아가베 시럽 1큰술씩, 바질 잎 3장, 장식용 수박 슬라이스 1조각, 소금·설탕·라임 약간씩

 

2) How to

01_접시에 소금과 설탕을 1:3 비율로 넣고 섞는다.

02_컵 입구에 라임을 살짝 문지른 뒤 ①의 접시 위에 엎어 소금과 설탕을 묻힌다.

03_믹서에 얼린 수박과 라임주스, 아가베 시럽, 바질 잎 2장, 토닉워터를 넣고 살짝 간다.

04_②의 컵에 ③을 붓고 남은 바질 잎과 수박 슬라이스 조각으로 장식한다.

 

4. 토마토 맥주

1) 재료

토마토 1개, 꿀 1큰술, 맥주 1컵, 얼음 2-3조각

 

2) How to

01_토마토는 윗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20초간 데쳐 찬물에 헹군다.

02_①의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03_믹서에 ②의 토마토와 얼음, 꿀을 넣고 곱게 간다.

04_컵에 ③과 맥주를 부어 고루 섞는다.

 

5. 멜론 라운지

1) 재료

멜론 3조각, 멜론 리큐어 3큰술, 꿀 1큰술, 우유 2/3컵, 얼음 2조각

 

2) How to

01_멜론은 과육만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넣고 멜론 리큐어, 꿀과 함께 곱게 간다.

02_①의 믹서에 우유, 얼음을 넣고 뚜껑을 덮고 흔들어 섞는다.

03_컵에 ②를 붓는다.

Tip_멜론 리큐어가 없는 경우 럼으로 대체해도 된다.

 

6. 라임 시나몬 칵테일

1) 재료

라임 1개, 시나몬 스틱 2개, 탄산수·진 1/2컵씩, 꿀 1작은술, 얼음 약간

 

2) How to

01_라임은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썬다.

02_컵에 ①의 라임과 얼음을 넣고 탄산수, 진, 꿀을 넣어 고루 섞는다.

03_②에 시나몬 스틱을 꽂아 장식한다.

 

7. 청양고추 칵테일

1) 재료

청양고추 2개, 시판용 스파클링 사과주스 1병, 럼 1큰술, 얼음 약간

 

2) How to

01_청양고추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컵에 넣는다.

02_①의 컵에 나머지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젓는다.

Tip_스파클링 사과주스가 없다면 사과주스와 탄산수를 2: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된다.

 

06_집에서 즐기는 별미! 맥주 칵테일

홀짝홀짝 마시기 좋고 그냥 맥주보다 품위 있고 손님맞이에도 좋은 맥주 칵테일로 시원함을 즐겨보자. 늘 마시던 맥주를 새롭게 마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제안한다.

 

1. 비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이 흑맥주와 어우러져 그윽한 풍미를 내는 칵테일. 얼음과 설탕시럽을 약간 첨가하면 좀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1) 재료

흑맥주 (스타우트) 200mL, 에스프레소 30mL

 

2) How to

유리잔에 맥주를 따르고 에스프레소를 식혀 넣은 후 잘 저어 섞는다.

 

2. 비어 모히토

일반적인 모히토는 단맛과 신맛이 강하지만 맥주를 넣으면 단맛은 줄어들고 쌉쌀한 맛이 더 강해진다. 민트를 넣어 향긋한 풍미를 더한다.

 

1) 재료

맥주 (기린) 250mL, 민트 2줄기, 럼 1큰술, 설탕시럽 ½큰술, 얼음 적당량

 

2) How to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맥주를 따른 후 럼과 설탕시럽을 넣고 잘 섞은 다음, 민트 잎을 적당히 뜯어 넣고 살살 섞는다.

 

3. 비어 보드카 오렌지

맥주의 톡 쏘는 맛과 보드카의 진한 맛에 오렌지 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거품이 부드러운 맥주를 사용한다.

 

1) 재료

맥주 (아사히) 180mL, 오렌지주스 45mL, 보드카 30mL, 설탕시럽 1큰술, 얼음 적당량

 

2) How to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보드카와 오렌지주스를 넣어 잘 섞은 뒤 맥주를 살살 부으며 젓는다.

 

4. 레몬소다 비어

맥주의 청량함에 소다와 화이트 와인을 더해 톡 쏘는 맛과 상큼한 향이 어우러진 신선한 칵테일이다.

 

1) 재료

맥주 (카스) 180mL, 화이트 와인 45mL, 소다수 30mL, 레몬즙 2큰술, 설탕시럽 1큰술, 얼음 적당량

 

2) How to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화이트 와인과 소다수를 넣어 섞은 뒤 레몬즙과 설탕시럽을 섞는다. 마지막에 맥주를 붓고 고루 젓는다.

 

5. 끌라라

맥주의 단맛과 탄산이 있는 토닉워터를 섞어 맥주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한 채 쓴맛은 줄이는 부드러운 스페인식 맥주 칵테일이다. 맥주와 토닉워터를 6:4 비율로 섞는 게 요령이다.

 

1) 재료

맥주 (하이트) 180mL, 토닉워터 120mL

 

2) How to

유리잔에 맥주를 따르고 토닉워터를 살살 부으며 젓는다.

 

6. 그린 비어

민트의 상쾌한 향과 맥주의 톡 쏘는 맛이 느껴지는 칵테일로 청량감이 좋다.

 

1) 재료

맥주 (하이네켄) 250mL, 민트 액 1작은술

 

2) How to

유리잔에 맥주를 따르고 민트 액을 넣어 잘 섞는다.

 

7. 블루 큐라소 비어

맥주에 보드카와 블루 큐라소를 섞어 좀 더 강한 맥주의 맛을 낸다. 보드카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칵테일이다.

 

1) 재료

맥주 (버드아이스) 200mL, 보드카 45mL, 블루 큐라소 1큰술, 얼음 적당량

 

2) How to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맥주와 보드카를 넣어 섞은 후 블루 큐라소를 넣고 잘 섞는다.

 

8. 비어 스트로베리

딸기 향이 느껴지는 달콤하고 상큼한 칵테일로 부드러운 맛의 맥주를 사용해 만든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먹기에 적당하다.

 

1) 재료

맥주 (버드와이저) 200mL, 딸기 8개, 복숭아 리큐어·설탕시럽 1큰술씩

 

2) How to

01_딸기를 씻어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설탕시럽을 넣어 섞는다.

02_유리잔에 맥주를 따르고 복숭아 리큐어를 넣어 섞은 뒤 ①을 붓고 고루 섞는다.

 

9. 핑크 비어 네이드

맥주에 자몽주스를 넣어 청량음료 같은 느낌의 저알코올 칵테일이다. 과일 향이 느껴지는 짙은 맥주를 사용하면 좋다.

 

1) 재료

맥주 (호가든) 200mL, 자몽주스 45mL, 복숭아 리큐어·설탕·레몬즙 1큰술씩

 

2) How to

유리잔에 맥주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은 뒤 맥주를 살살 부으며 고루 젓는다.

 

10. 미첼라다

타바스코 핫소스 특유의 톡 쏘는 매콤한 맛과 향에 소금과 레몬즙이 어우러진, 조금은 생소하고 이색적인 멕시코 스타일의 맥주 칵테일이다.

 

1) 재료

맥주 (코로나) 150mL, 타바스코 핫소스 1작은술, 레몬즙 적당량, 고운 소금 약간

 

2) How to

01_유리잔 윗부분에 레몬즙을 돌려 바른 뒤 잔을 뒤집어 고운 소금을 묻힌다.

02_①의 유리잔에 맥주를 따르고 타바스코 핫소스를 넣어 잘 섞는다.

 

07_술 못 마셔도 오케이! Tea Cocktail

티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하나… 티 칵테일이다. 진하게 우린 티에 시럽과 과즙 등을 더하면 복잡 미묘한 맛과 향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알코올을 섞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 칵테일을 만나보자.

 

1. 봄꽃 향 그득 머금은 실론드카시스

장미 가향 홍차에 베리믹스, 카시스시럽을 섞어 상큼하고 향기롭다. 장미와 바닐라 그리고 베리의 향이 단숨에 코와 혀를 자극하고 깊은 풍미가 여운을 남긴다.

 

1) 재료

로즈 위드 프렌치 바닐라 티 2g, 물 120mL, 베리믹스 10알, 카시스 (블랙커런트) 시럽 25mL, 라임주스 5mL, 얼음·페퍼민트 잎 적당량씩

 

2) How to

01_로즈 위드 프렌치 바닐라 티를 끓는 물에 5분간 강하게 우린 다음 상온까지 식힌다.

02_하이볼 잔에 부순 얼음과 베리믹스를 담고 카시스시럽과 라임주스를 붓는다.

03_식힌 티 100mL를 ②의 잔에 채운 뒤 페퍼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2. 녹차로 우려낸 싱그러운 느낌 그린레볼루션

쌉쌀한 녹차에 유자퓌레를 넣어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산뜻하다. 생강시럽과 라벤더시럽이 더해져 다양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1) 재료

녹차 2g, 물 120mL, 유자퓌레 (유자청)·레몬주스 10mL씩, 라벤더시럽 7mL, 생강시럽 (생강청) 5mL, 바닐라에센스 2방울, 오렌지 필 약간, 라벤더시럽 라벤더 티 1큰술, 설탕 300g, 물 200mL

 

2) How to

01_소스 팬에 물 200mL를 끓여 라벤더 티 1큰술을 넣고 불을 끈 뒤 5분간 우린다.

02_설탕 300g을 ①에 넣고 강한 불에 끓이다가 두 번 정도 끓어오르면 불을 반으로 줄인다.

03_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식혀 라벤더시럽을 완성한다.

04_녹차를 끓는 물에 5분간 강하게 우린 다음 상온까지 식힌다.

05_보스턴 셰이커에 유자퓌레, 라벤더시럽, 생강시럽, 레몬주스, 바닐라에센스를 넣는다.

06_식힌 녹차 90mL를 ⑤의 셰이커에 붓고 얼음을 담은 뒤 강하게 셰이킹한다.

07_샴페인 잔에 칵테일을 따르고 오렌지 필로 장식한다.

 

3. 재스민 티의 달콤한 변신 지지 (GG)피치

은은한 재스민 티에 으깬 청포도 과육을 섞어 상큼함이 돋보이는 칵테일이다. 리치와 레몬주스, 복숭아시럽을 혼합해 진한 향과 달콤함을 더했음에도 끝 맛은 깔끔하게 떨어진다.

 

1) 재료

재스민 티 2g, 물 120mL, 리치주스 20mL, 복숭아시럽 10mL, 심플시럽·레몬주스 15mL씩, 청포도 8알

 

2) How to

01_재스민 티를 끓는 물에 5분간 우려 상온까지 식힌다.

02_보스턴 셰이커에 청포도 5알을 넣고 머들러로 으깬다.

03_리치주스, 복숭아시럽, 심플시럽, 레몬주스를 셰이커에 담는다.

04_식힌 티 90mL를 셰이커에 넣고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닫아 강하게 셰이킹한다.

05_셰이커의 내용물을 스트레이너로 걸러 마티니 잔에 담고 칵테일 픽에 청포도 3개를 끼워 장식한다.

 

4. 허브티와 탄산의 설레는 만남 스프링브리즈

레몬그라스와 히비스커스 베이스의 스파클링 칵테일이다. 향기로운 허브 인퓨전이 톡톡 터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1) 재료

레몬그라스와 히비스커스 블렌딩 티 2g, 물 120mL, 트리플섹시럽·라임주스 15mL씩, 벚꽃시럽 7mL, 로즈메리 1줄기

 

2) How to

01_레몬그라스와 히비스커스 블렌딩을 끓는 물에 5분간 우려 상온까지 식힌다. 히비스커스는 색을 내기 위한 재료 | 로 아주 약간만 섞는다.

02_믹싱 글라스에 트리플섹시럽, 라임주스, 벚꽃시럽을 넣고 식힌 허브티 120mL를 부은 뒤 얼음을 넣고 저어 섞는다.

03_완성된 음료를 탄산수 메이커에 담고 탄산을 주입한 뒤 샴페인 잔에 담고 로즈메리를 넣어 장식한다.

Tip_허브 인퓨전의 맛과 향이 희석되지 않도록 탄산을 주입하는데, 탄산수에 허브티를 직접 넣어 냉침한 다음 시럽과 주스를 섞어도 좋다.

 

Previous article우리는 극성부부?!
Next article왜들 이러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