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In a Violent Nature
개봉일: 8월 1일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Chris Nash
출연: Ry Barrett, Charlotte Creaghan, Liam Leone, Cameron Love, Timothy Paul McCarthy, Alexander Oliver, Reece Presley, Sam Roulston
한 마을로 캠프에 나선 이들이 있다. 황야 한 가운데서 불이 난 망루를 우연히 발견한 그들은 그을린 폐허 아래에 한참 묻혀 있던 저주 받은 목걸이를 발견한다. 60년 간 묻혀 있던 Johnny의 썩은 시체는 그의 분노와 복수심으로 깨어나고 만다. 목걸이의 주인인 Johnny의 초자연적인 힘과 무시무시한 잔인함으로 그는 깨어난 골렘. 결국 자신이 가는 길을 방해하는 젊은 휴가객들을 하나씩 하나씩 살해하고 마는데…
02_Sleeping Dogs
개봉일: 8월 1일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Adam Cooper
출연: Elizabeth Blackmore, Russell Crowe, Marton Csokas, Tommy Flanagan, Karen Gillan, Lynn Gilmartin, Harry Greenwood, Thomas M. Wright
심각한 알츠하이머로 고통 받는 강력계 출신 로이 프리먼. 어느 날, 수감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의 전화를 받는다. 에밀리는 심리학 교수 조셉 살인 혐의로 사형을 앞둔 아이작의 면회를 부탁한다. 아이작은 고문 때문에 자백했지만 조셉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로이는 10년 전 아이작을 심문한 파트너 형사 지미의 도움으로 리처드 핀을 추적한다. 리처드가 의문으로 시신으로 발견되고, 로이는 그가 쓴 조셉살인사건회고록 ‘거울의 책’을 입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