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놓치면 안 될 공연

문화의 향기 더해줄 호주 내 영화, 공연, 전시 정보

이민생활이라 하지만 교민사회 속에서 교민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호주의 문화보다는 한국의 그것에 젖어 살기 십상이다. 호주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연극, 공연, 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로 애독자 여러분의 문화­생활 충전에 작은 도움을 만들어 본다. <구성/정리 김선영 기자>

 

 

I. 볼만한 영화 두 편

 

01_I Saw the TV Glow

개봉일: 8월 29일

장르: 드라마, 공포

감독: Jane Schoenbrun

출연: Amber Benson, Fred Durst, Brigette Lundy-Paine, Conner O’Malley, Justice Smith

 

10대 소년 오웬은 교외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중 같은 반 친구로부터 신비로운 심야 텔레비전 쇼를 소개 받는다. 그 쇼는 그들 자신의 세계 아래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텔레비전의 옅은 불빛 속에서, 오웬의 현실에 대한 인식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02_The Blind Sea

개봉일: 8월 15일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Daniel Fenech

출연: Matt Formston, Dylan Longbottom

 

엘리트 호주 운동선수 매트 폼스턴과 빅 웨이브의 전설 딜런 롱보텀과 함께 블라인드 서퍼가 탄 가장 큰 파도를 따라다닌다. 매트는 다섯 살 때 시력의 97%를 잃었다. 성취감 있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 매트의 부모는 그에게 그의 삶을 다시 통제할 수 있는 도구를 주었고, 그는 패럴림픽 선수, 세계 챔피언, 세계 기록 보유자 및 탠덤 사이클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서퍼가 되었다. 인내, 결단력, 고성능 사고방식, 공동체, 다양성, 포용성 및 역경 극복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이 영화는 인간 정신을 기념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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