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게시판 (2024년 11월 7일)

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Make a Stand

가정폭력 방지 거리행진… 11월 28일

Make a Stand Against Abuse라이드지역 가정폭력대응기구들이 함께 모여 젠더폭력과 가정폭력에 맞설 것을 다짐하는 ‘Make a Stand’ 공동거리행진을 25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갖는다.

가정폭력 추방의 달을 맞이해 11월 25일 그 첫 행사를 시작하고 16일 동안 많은 행사와 세미나가 이어진다. 한인사회에서도 시드니한인네트워크 여러 기관의 일꾼들이 이 행진에 참여한다. 맥콰리비즈니스단지를 함께 행진한 후 뒤풀이와 연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모이는 장소는 The School of Engineering Carpark (44 Waterloo Rd. Macquarie Park)이며 등록은 thenortherncentre.org.au/mas/에서 하면 된다. 문의: nodvforkorean@gmail.com

 

02_한국해군 순항훈련전단 입항 환영식

12월 2일 시드니 울루물루 해군기지… 화동 모집

한국해군 순항훈련전단을 태운 한산도함의 시드니 입항 환영식이 12월 2일(토) 오전 10시 시드니 울루물루 해군기지에서 실시된다.

한국해군 순항훈련은 매년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장교임관 전 훈련프로그램으로, 사관생도들에게 해군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며 순방국과의 우호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목적 군사훈련이다.

2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시드니 입항은 해군 사관생도들에게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양국 해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자리가 된다.

시드니한인회는 한국 해군사관생도, 승조원들과 함께 갖는 이날 환영식에서 장병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할 화동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킨디 또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3명, 남자아이 3명이며 선발된 화동은 전통한복을 착용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시드니한인회 (02 8542 1292)로 문의하면 된다.

 

03_한인대상 Family Day Care 창업정보세미나 성료

10월 28일, 카스 라이드사회복지서비스지원센터

카스가 주관한 한인대상 ‘패밀리 데이 케어 (Family Day Care) 창업정보 세미나’가 30-40대 주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8일 카스 라이드사회복지서비스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애나 전 카스 차일드케어팀 코디네이터가 패밀리 데이 케어 개념, 차일드 케어 시스템, 패밀리 데이케어, 차일드 케어, 프리스쿨 비교, 정부보조금 CCS (Child Care Subsidy), 카스 스킴 (Scheme)과 다른 스킴과의 차이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카슬힐, 박스힐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센터에서의 원생 액티비티 모습이 담긴 비디오영상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 코디네이터는 “패밀리 데이 케어 장점은 집이 직장이므로 내 자녀 케어와 일과의 균형을 적절히 맞출 수 있고 하교 후에도 집에 엄마가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주며 직장 출퇴근으로 인한 불필요한 체력과 시간낭비를 안 해도 된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이 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만족할 만큼의 수입창출을 포함, 패밀리 데이 케어 운영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다. 또 균형 있는 식단을 늘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녀들도 홈메이드 음식과 간식을 제때 제공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웨스트라이드 센터를 곧 오픈 하는 오윤선 씨가 참석, 창업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오 씨는 “재택근무와 같은 효과를 갖고 내 자녀와 함께 다른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장점이 커 패밀리 데이 케어 센터 오픈을 결정했고 카스와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 선생님은 “카스에서는 한인직원들이 다양한 부분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므로 언어장벽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운영을 하다 보면 시간에 쫓겨 서류처리 업무가 미뤄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카스 선생님들은 방문 때마다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줘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패밀리 데이 케어 운영에는 ‘패밀리 스킴 (Family Scheme)’이라는 것이 있다. 한인운영자들 사이에서는 서비스제공업체 (Service Provider)를 스킴이라고 부른다. 즉, 스킴은 호주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곳으로 패밀리 데이 케어 등록 및 서포트 관리 및 감독 업무를 진행한다. 카스 패밀리 데이 케어는 호주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FDC 등록 및 관리감독 기관으로 현재 50여개 시드니 지역 데이 케어 센터 등록 및 관리운영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NSW/ACT Family Day Care National Finalist’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애나 전 (0412 209 756, Anna_Jun@cass.org.au)

 

04_주호주한국대사관

15일 서호주 순회영사 실시

주호주한국대사관이 남호주 순회영사를 1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까지 서호주한인회관 (35 Tacoma Circuit, Canning Vale WA)에서 실시한다.

여권 (재)발급, 공증 (위임장,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신원조사증명 신청,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신청, 해외이주 신고, 공동인증서 발급신청, 국적상실신고, 국적보유신고, 국적이탈신고, 국적선택신고 등의 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순회영사를 위해 방문예약시스템에 따른 사전 방문예약이 필수이다. 영사24 (consul.mofa.go.kr/cipl/0100/login.do?authFailed=Y)를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업무에 따라 반송용 우편봉투, 현금수수료 (카드결제 불가)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순회영사 실시인원 제약으로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한 가족관계등록 사항 별 증명서발급, 비자신청, 출생신고, 혼인신고, 국외여행기간연장, 번역공증 등의 업무는 반려될 수 있다.

  

05_시드니 코리안페스티벌

9일-10일 달링하버

카스 (CASS)가 특별홍보후원사로 참가하는 ‘2024 시드니코리안 페스티벌’ 9일 (오전 11시-오후 8시)과 10일 (오전 11시-오후 5시) 달링하버 Tumbalong Park (11 Harbour St. Sydney)에서 열린다. K-POP,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과 호주의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이 축제는 입장료 무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K-POP 댄스워크숍, 라이브공연장에서 좋아하는 곡 따라 부르기, K-BBQ와 다양한 한국음식 스톨, 전통 한국예술과 공예 체험. 특별이벤트로는 K-드럼 퍼포먼스, 태권도시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한국 전통한복쇼, K-POP 댄스커버 컨테스트, 다양한 놀이와 게임,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된다.

  

06_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청소년, 대학생… 11일 마감

‘2024년 제7·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2024 OKFriends Homecoming Teens & Youth Camp)가 내년 1월 13일-19일 (7차 / 청소년), 1월 14일-20일 (8차 / 대학생) 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7차는 만 15세-18세 (내년 1월 13일 기준)의 재외동포 청소년이며 8차는 만 18세-25세 (내년 1월 14일 기준) 재외동포 대학(원)생이다. 모집인원은 7차는 재외동포 250명, 한국 내 100명이며 8차는 재외동포 200명, 한국 내 50명이다.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3박 또는 4박, 지방 (광역시급 대도시 거점) 2박 또는 3박으로 진행되며 개·폐회식, 한국전통문화·역사 체험 (K-컬처),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강의, 체험, 공연), 팀빌딩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www.korean.net에 접속, 회원가입 후 개별신청으로 이뤄지며 11월 11일 마감된다. 최종선정자는 11월 22일 이후 www.korean.net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차-teenscamp@okocc.or.kr / 82-2-3415-0183, 0185, 0186 8차-youthcamp@okocc.or.kr / 82-2-3415-0187, 0188 코리안넷 신청시스템- youngmin@okocc.or.kr / 82-2-3415-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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