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단체 제공, 유용정보 총집합
교민사회 각급단체 및 기관, 그리고 종교단체들이 제공하는 각종 유용정보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해 드립니다. 본란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 알뜰살림을 위해, 문화생활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크고 작은 정보들로 채워집니다. <구성/정리 허지은 기자>
01_윤석열정권 퇴진 시드니촛불집회
10월 27일 성료 ‘윤건희 정권’ 타도 외쳐
시드니촛불행동이 주최한 ‘제16차 윤석열정권 퇴진 시드니촛불집회’가 10월 27일 오후 4시 시드니 노스라이드의 라크란라인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5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 한국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928 시국대회’의 열기를 호주에서 이어가는 의지를 다졌다.
집회에서는 윤석열정권 퇴진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 음악공연, 시드니풍물패 필굿의 전통풍물공연, 안중근 관련 영화상영, 시국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시드니촛불행동 노현무 회장은 “이번 집회는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모두가 목소리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이다.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시드니촛불행동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강력히 비판하며 대한민국이 특정권력층의 사유화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가조작과 디올백 뇌물수수 사건에서 무혐의불기소,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묵인, 논문표절 및 허위학력 묵인 등을 언급하며 김건희 씨가 국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안보, 외교, 경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막강한 검찰권력을 이용해 국가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뉴라이트세력을 동원해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드니촛불행동은 아래의 사항들을 강력히 촉구했다.
- 이태원 참사의 원인은 대통령관저 이전이며 경찰들의 과잉경호였다. 국회는 특검을 통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라. 2. 채수근 해병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감추려 하는가? 국회는 특검을 통과시켜 채 해병 사망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들을 처벌하라. 3. 김건희 한 개인이 감히 나라를 송두리째 흔들며 국정에 개입하고 마음껏 농단을 저지르고 있다.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4. 더 이상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나라가 회복 불가능상태로 망해버리기 전에 ‘윤건희 정권’을 타도하자.
02_시드니 코리안페스티벌
11월 9일-10일 달링하버
카스 (CASS)가 특별홍보후원사로 참가하는 ‘2024 시드니코리안 페스티벌’ 11월 9일 (오전 11시-오후 8시)과 10일 (오전 11시-오후 5시) 달링하버 Tumbalong Park (11 Harbour St. Sydney)에서 열린다. K-POP,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과 호주의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이 축제는 입장료 무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K-POP 댄스워크숍, 라이브공연장에서 좋아하는 곡 따라 부르기, K-BBQ와 다양한 한국음식 스톨, 전통 한국예술과 공예 체험. 특별이벤트로는 K-드럼 퍼포먼스, 태권도시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한국 전통한복쇼, K-POP 댄스커버 컨테스트, 다양한 놀이와 게임,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된다.
03_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울산광역시교육청과 MOU 체결
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하장호)가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천창수)과 나무에듀컨설팅협력 (위원 정제니)을 통해 교육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MOU)를 지난달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교육교류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연구협력 등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향상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양국간의 교육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지원,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공유, 세미나 및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협력 진행상황을 평가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상호협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04_주호주한국대사관
11월 15일 서호주 순회영사 실시
주호주한국대사관이 남호주 순회영사를 11월 1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까지 서호주한인회관 (35 Tacoma Circuit, Canning Vale WA)에서 실시한다.
여권 (재)발급, 공증 (위임장,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신원조사증명 신청,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신청, 해외이주 신고, 공동인증서 발급신청, 국적상실신고, 국적보유신고, 국적이탈신고, 국적선택신고 등의 영사업무를 진행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순회영사를 위해 방문예약시스템에 따른 사전 방문예약이 필수이다. 영사24 (consul.mofa.go.kr/cipl/0100/login.do?authFailed=Y)를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업무에 따라 반송용 우편봉투, 현금수수료 (카드결제 불가)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순회영사 실시인원 제약으로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한 가족관계등록 사항 별 증명서발급, 비자신청, 출생신고, 혼인신고, 국외여행기간연장, 번역공증 등의 업무는 반려될 수 있다.
05_주시드니총영사관, 법률상담서비스
11월 5일 오후 6시 15분
주시드니총영사관이 호주한인변호사회와 공동으로 호주에 생활하면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홀러, 유학생, 동포들을 위한 ‘법률상담서비스’를 11월 5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실시한다. 총영사관 민원상담실에서 실시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체류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상담예약은 전화 (음성사서함 02 8078 4608) 및 이메일 (koreanlegalservi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성명,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상담신청일의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오후 2시에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상담시간을 안내한다.
상담분야는 신용불량, 채무, 경미한 형사사건, 벌금, 자동차 사고, 고용, 미성년 자녀 관련 가정법 문제, 범죄 피해자 보상 등이다. 이민, 이혼, 비즈니스 운영, 부동산매매 등의 분야는 상담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률상담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단, 1월은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담예약은 연중 접수한다.
06_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청소년, 대학생… 11월 11일 마감
‘2024년 제7·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2024 OKFriends Homecoming Teens & Youth Camp)가 내년 1월 13일-19일 (7차 / 청소년), 1월 14일-20일 (8차 / 대학생) 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7차는 만 15세-18세 (내년 1월 13일 기준)의 재외동포 청소년이며 8차는 만 18세-25세 (내년 1월 14일 기준) 재외동포 대학(원)생이다. 모집인원은 7차는 재외동포 250명, 한국 내 100명이며 8차는 재외동포 200명, 한국 내 50명이다.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3박 또는 4박, 지방 (광역시급 대도시 거점) 2박 또는 3박으로 진행되며 개·폐회식, 한국전통문화·역사 체험 (K-컬처),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강의, 체험, 공연), 팀빌딩 및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www.korean.net에 접속, 회원가입 후 개별신청으로 이뤄지며 11월 11일 마감된다. 최종선정자는 11월 22일 이후 www.korean.net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차-teenscamp@okocc.or.kr / 82-2-3415-0183, 0185, 0186 8차-youthcamp@okocc.or.kr / 82-2-3415-0187, 0188 코리안넷 신청시스템- youngmin@okocc.or.kr / 82-2-3415-0144